Korean J Neuromuscul Disord Search

CLOSE


Korean J Neuromuscul Disord > Volume 16(2); 2024 > Article
대상포진후신경통: 최신 지견과 치료 전략

ABSTRACT

Postherpetic neuralgia (PHN) is a chronic neuropathic pain syndrome that persists for more than three months after the resolution of herpes zoster rash. This condition affects approximately 30% of the population, primarily the elderly and immunocompromised individuals. PHN can be severely debilitating and often proves challenging to treat effectively. Recent advances in prevention and treatment have improved the management of PHN. The introduction of herpes zoster vaccines has shown promise in reducing the incidence of both herpes zoster and PHN. Current treatment guidelines recommend a multimodal approach, with effective therapies including tricyclic antidepressants, topical lidocaine, gabapentin, pregabalin, opioids, and topical capsaicin. This review focuses on optimizing treatment strategies and developing novel therapies to further enhance PHN management.

서 론

대상포진후신경통(postherpetic neuralgia, PHN)은 대상포진의 가장 흔한 합병증으로, 피부 발진이 치유된 후에도 지속되는 만성 신경병증성 통증을 특징으로 한다[1]. PHN은 일반적으로 대상포진 발생 3개월 이후까지 지속되는 통증으로 정의되지만, 일부 연구자들은 4-6주 이상 지속되는 통증을 PHN으로 간주하기도 한다[1-3]. 통증의 시간적 경과에 따라 급성 통증(30일 이내), 아급성 대상포진신경통(30-120일), 그리고 대상포진후신경통(3개월 이상)으로 구분할 수 있다[1-3]. PHN의 진단은 대상포진의 병력과 지속되는 통증의 임상양상만으로 가능하지만, 치료는 여전히 어려운 과제로 남아있다. PHN은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며, 수면 장애, 우울증, 불안 등의 정신건강 문제를 동반할 수 있다[4]. 최근 대상포진 백신의 도입으로 PHN 발생률을 낮추는 데 일부 성공을 거두었지만, 여전히 많은 환자들이 PHN으로 고통받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PHN의 역학, 병태생리, 임상 증상 및 최신 치료 방법에 대해 고찰하고, 효과적인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본 론

1. 역학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VZV)는 전염력이 매우 높은 헤르페스바이러스로, 주로 공기 전파나 직접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1,5]. VZV의 1차 감염은 대부분 소아기에 발생하고 수두(chickenpox)라는 비교적 경미한 질환을 유발하나, 청소년이나 성인기에 발병할 경우는 심한 증상으로 발현되기도 한다[5]. 수두는 특징적인 피부 발진과 발열을 동반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합병증 없이 자연 치유된다[5].
초기 VZV 감염 후, 바이러스는 감각신경절에 잠복하여 평생 동안 숙주 내에 존재하게 된다[5]. 이 잠복 상태는 대부분의 경우 무증상으로 유지되며, 인구의 90% 이상이 VZV에 대한 면역을 가지게 된다[5,6]. 그러나 특정 조건에서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면 대상포진(herpes zoster)이 발생할 수 있다[6,7].
대상포진은 잠복해 있던 VZV가 재활성화되어 특정 신경절을 따라 피부 발진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1,5]. 이러한 재활성화는 주로 세포성 면역이 저하된 상태에서 발생하며, HIV 감염, 악성종양, 면역억제제 사용, 척수 방사선 조사 등이 위험 요인으로 작용한다[5,6]. 특히 노화에 따른 면역 기능의 저하로 인해 고령자에서 대상포진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5,6].
역학 연구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약 30%가 일생 동안 한 번 이상 대상포진을 경험하며, 그 중 51%는 60세 이상에서 발생한다[1-3]. 특히 85세 이상의 고령자에서는 50%가 대상포진 병력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발병률이 높다[6,7].
대상포진의 가장 흔하고 심각한 합병증은 대상포진후신경통(PHN)이다[1]. PHN은 대상포진 환자의 10-15%에서 발생하며, 피부 발진이 치유된 후에도 지속되는 만성 통증으로 정의된다[1,2,6]. PHN 환자들은 통증 외에도 감각 이상, 우울증, 불면증,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을 경험하며, 이로 인해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될 수 있다[4].
PHN의 지속 기간은 개인에 따라 다양하다. 장기 추적 연구에 따르면, PHN 환자의 약 48%에서 1년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었으며, 5년 이내에 98%에서 통증이 소실되었다[1,6,7]. 그러나 일부 환자에서는 평생 동안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6,7].
PHN 발생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는 고령, 심한 급성 통증, 광범위한 피부 발진, 전구 증상(가려움증, 감각이상, 발열이나 권태감 등 전신 증상, 구역질이나 소화불량, 통증 등)의 존재, 여성, 안대상포진, 상지 침범 등이 있다[7,8]. 특히 60세 이상의 대상포진 환자에서는 약 50%가 PHN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연령이 가장 중요한 위험 요인임을 알 수 있다[7,8].

2. 증상

PHN의 주요 증상은 통증이며, 이는 대상포진 발진이 있었던 피부 영역에 국한되어 나타난다[1,2]. PHN의 통증은 그 특성과 강도가 다양하게 나타난다[1]. 환자들은 흔히 지속적인 통증을 경험하는데, 이는 따갑고, 가렵고, 쑤시며, 찌르는 듯한 감각, 또는 박동성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1,2,6]. 이와 함께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예리한 통증도 특징적인데, 이는 마치 전기가 오는 것 같거나 피부가 찢어지는 듯한 극심한 고통을 동반한다[1,2].
PHN 환자의 약 50%에서는 이상감각(paresthesia)이나 이질통(allodynia)이 나타나기도 하며, 이질통은 정상적으로는 통증을 유발하지 않는 가벼운 자극에도 심한 통증을 느끼는 현상이다[1,2,7]. 특히 흉곽, 사지, 몸통 등에 이질통이 발생할 경우, 옷이 살짝 스치는 것만으로도 참을 수 없는 고통을 경험하게 되며, 이는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1,2,7].
통증 부위의 피부감각은 대체로 둔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VZV가 감각신경을 손상시켜 정상적인 감각 전달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1,2,5]. PHN은 단순히 신체적 통증에 그치지 않고 환자의 정신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쳐서, 우울증, 불안, 수면 장애 등의 정신적 증상을 동반한다[4]. 특히 수면 장애는 PHN 환자의 50% 이상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며, 이는 통증 관리를 더욱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4,7].
PHN 증상의 심각도와 지속 기간은 개인마다 큰 차이를 보이며, 일부 환자는 수개월 내에 증상이 호전되지만, 다른 환자들은 수년 동안 고통을 겪기도 한다[1,7].

3. 치료

대상포진에 대한 치료는 피부발진의 치료 및 합병증 방지, 통증 치료로 나눌 수 있다[9,10].
대상포진의 치료와 예방에 있어 조기 개입과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대상포진 발생 초기, 특히 72시간 이내에 적극적인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 시기에 항바이러스제(acyclovir, famciclovir, valacyclovir)를 투여하면 PHN으로의 이행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7,11]. 통증 관리를 위해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이나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를 병용하며, 이에 반응이 없을 경우 항경련제 등 대상포진후통증 치료제나 스테로이드 추가를 고려한다[7,9].
예방 측면에서는 2006년 이후 도입된 대상포진 백신이 큰 역할을 하고 있는데, 초기에는 60세 이상 노인에게 권장되었고, 이 연령대에서 대상포진 발병을 50%, PHN를 66% 감소시키는 효과가 확인되었다[11,12]. 이후 연구에서 50-59세 연령대에서도 백신이 대상포진을 약 70%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2011년부터 미국에서는 50세 이상 성인에게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11,12]. 최근에는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recombinant zoster vaccine, RZV)이 개발되어 더 높은 예방 효과를 보이고 있는데, RZV는 50세 이상 성인에서 97%의 예방 효과를 보이며, 기존 생백신(ZVL)에 비해 더 오랜 기간 효과가 지속된다[11,12]. 한국에서도 2012년 이 후 대상포진 백신이 도입되어 50세 이상 성인에게 1회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11,12]. 최근에는 RZV도 도입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면역저하자를 포함한 더 넓은 연령대에서의 접종이 고려되고 있다[11,12].
대상포진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조기 진단과 신속한 치료 개시, 그리고 예방 접종을 통한 발병 위험 감소가 핵심 전략이다[6,9,10].
약 40-50%의 환자들이 진통제 투약에 충분한 반응을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약물요법은 PHN 치료의 핵심이다(Tables 1, 2) [6,7,9,10]. 미국 및 유럽신경과학회의 권고지침에 따르면, 가바펜틴(gabapentin), 프레가발린(pregabalin), 리도케인(lidocaine) 패치, 아편 유사 진통제, 삼환계항우울제 등이 1차 치료제로 추천된다[7,10,13].
항경련제인 가바펜틴과 프레가발린은 PHN 치료에 높은 효과를 보이며 1차 치료제로 권장된다[3,7,10,13]. 최근 연구에 따르면, 프레가발린이 가바펜틴보다 통증 완화와 수면 개선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3,14]. 그러나 두 약물 모두 어지러움, 졸음, 말초부종 등의 부작용에 주의해야 한다[13]. 가바펜틴은 1일 1,800-3,600 mg, 프레가발린은 1일 300-600 mg 용량으로 사용된다[3,14].
삼환계항우울제(TCAs)는 통증 완화뿐만 아니라 우울, 불안, 불면 등의 동반 증상 개선에도 효과적이며, 아미트립틸린(amitriptyline), 노르트립틸린(nortriptyline) 등이 주로 사용되고, 특히 노르트립틸린은 부작용이 적어 노인 환자에게 선호된다[3,15,16]. 이 약물들은 통증 완화뿐만 아니라 우울, 불안, 수면 장애 등의 동반 증상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반면, 선택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s, SSRI)는 PHN에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3,15-17].
국소 치료제로는 리도카인 5% 패치가 1차 치료제로 권장되는데, 전신 부작용이 적어 특히 고령 환자나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이 우려되는 환자에게 적합하다[3,18].
아편유사진통제는 강력한 진통 효과를 제공하지만, 부작용과 의존성 위험으로 인해 2차 치료제로 고려되며, 트라마돌(tramadol)은 비교적 약한 아편유사제로, 강한 아편유사제에 비해 부작용과 의존성 위험이 낮아 선호된다[3,6]. 옥시코돈(oxycodone)이나 모르핀(morphine) 등의 강한 아편유사제는 신중히 사용해야 한다[3,6].
Capsaicin 8% 패치는 TRPV1 수용체를 탈감작시켜 통증을 완화하지만, 심한 작열감과 피부발적 등의 부작용으로 2차 약제로 추천된다[3,19].
최근 연구에서는 oxcarbazepine, carbamazepine, valproate 등의 약물도 PHN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음이 보고되었고, 공식 지침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다[3,6,7].
단일 약제로 충분한 효과를 얻지 못할 경우, 서로 다른 기전의 약물을 병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는데, 예를 들어, lidocaine 패치와 pregabalin의 병용, 또는 gabapentin과 삼환계항우울제의 병용 등이 단일 요법보다 우수한 통증 완화 효과를 보일 수 있다[3,6,7,17].
약물 치료 외에도 성상신경절차단, 경막외신경차단, 신경근차단 등의 중재적 시술이 고려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약물 치료가 우선적으로 시도된다[3,6,7,13].
결론적으로, PHN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다양한 치료 방법을 개별 환자의 상황에 맞게 적절히 조합하는 것이 중요하며, 향후 새로운 약물 개발과 치료 전략에 대한 연구가 PHN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3,7].

결 론

PHN은 고령화 사회에서 중요한 건강 문제로, 환자의 삶의 질과 사회경제적 측면에 큰 영향을 미친다. PHN의 효과적인 관리는 세 가지 핵심 전략에 기반한다: 첫째,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대상포진 백신 접종은 PHN 발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는 효과적인 예방 전략이다. 둘째, 대상포진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초기 치료가 필수적이다. 항바이러스제의 조기 투여는 PHN으로의 진행을 상당히 감소시킬 수 있다. 셋째, PHN이 발생한 경우, 개별화된 다중 약물 요법이 필요하다. 단일 약물로는 대부분의 경우 충분한 통증 조절이 어려우며, 여러 기전의 약물을 병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치료 시에는 환자의 통증 양상, 동반 질환, 약물 반응 및 부작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치료 계획을 조정해야 한다. 의료진은 최신 치료 지침을 숙지하고,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종합적인 접근을 통해 PHN 환자의 통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야 한다.

Conflicts of interest

The author has no conflicts of interest.

Table 1.
Efficacy and side effects of pharmacotherapeutic options for postherpetic neuralgia [10]
Drug Level of evidence NNT NNH Side effects
Tricyclic antidepressants A 2.6 Minor harm: 5.7 Sedation, dry mouth, tachycardia, constipation, urinary retention
Major harm: 16.9
Gabapentin A 4.4 Minor harm: 4.1 Somnolence, dry mouth, weight gain, peripheral edema, ataxia
Major harm: 12.3
Pregabalin A 4.9 Minor harm: 4.3 Dizziness, somnolence, peripheral edema
Major harm: 10.5
Opioids A 2.7 Minor harm: 3.6 Immune suppression, loss of libido, endocrine dysfunction
Major harm: 6.3
Tramadol B 4.8 Minor harm: 7.2 Somnolence, constipation, nausea and vomiting, seizures, serotonin syndrome when combined with SSRIs and MOA inhibitors
Major harm: 10.8
Lidocaine patch A 2 Minor harm: 6.1 Burning sensation in area of application
Major harm: 47
Topical capsaicin B 3.3 Minor harm: 3.9 Burning sensation in area of application
Major harm: 4.7

NNT, number needed to treat; NNH, number needed to harm.

Table 2.
Therapeutic agents for the management of postherpetic neuralgia: suggested dose titration [9]
Treatment type Drug Starting dose Dose titration
First-line Tricyclic antidepressants (amitriptyline, nortriptyline) 10-25 mg at bedtime. Increase as tolerated every 2 wks, with a target dose of 75-150 mg as a single daily dose
Anticonvulsant Start at a lower dose in elderly
Gabapentin 100-300 mg Start at bedtime and increase to tid; increase by 100-300 mg every 3-5 d to total dose of 1,800-3,600 mg/d in 3 or 4 divided doses
Pregabalin 50 mg tid or 75 mg bid 300-600 mg/d in 2 divided doses for 7-10 d
Lidocaine patch 5% lidocaine patch Can use up to 3 patches 12 hr/d
Second-line Opioid analgesics
Tramadol 50 mg every 6 hr prn Can titrate up to 100 mg q 6 hr. Maximum daily dose: 400 mg Extended-release dosing once a day
Fentanyl patch 12 ug/hr Titrate at weekly intervals balancing analgesia and adverse effects. If patient tolerates the medications, can titrate faster
Methadone 2.5 mg tid Same as above
Morphine 15 mg q 6 hr prn Same as above
Oxycodone 5 mg q 6 hr prn Same as above
Topical capsaicin 0.025% and 0.075% cream Apply 3-4 times a day over affected region
others Carbamazepine, Oxycarbazepine, Valproate, Stellate ganglion block
No recommendation Lorazepam, Cox-2 inhibitor

REFERENCES

1. Johnson RW, Rice AS. Clinical practice. Postherpetic neuralgia. N Engl J Med 2014;371:1526-1533.
crossref pmid
2. Hadley GR, Gayle JA, Ripoll J, Jones MR, Argoff CE, Kaye RJ, et al. Post-herpetic Neuralgia: a Review. Curr Pain Headache Rep 2016;20:17.
crossref pmid pdf
3. Dubinsky RM, Kabbani H, El-Chami Z, Boutwell C, Ali H; Quality Standards Subcommittee of the 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Practice parameter: treatment of postherpetic neuralgia: an evidence-based report of the Quality Standards Subcommittee of the 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Neurology 2004;63:959-965.
crossref pmid
4. Johnson RW, Bouhassira D, Kassianos G, Leplège A, Schmader KE, Weinke T. The impact of herpes zoster and post-herpetic neuralgia on quality-of-life. BMC Med 2010;8:37.
crossref pmid pmc pdf
5. Kawai K, Gebremeskel BG, Acosta CJ. Systematic review of incidence and complications of herpes zoster: towards a global perspective. BMJ Open 2014;4:e004833.
crossref pmid pmc
6. Mallick-Searle T, Snodgrass B, Brant JM. Postherpetic neuralgia: epidemiology, pathophysiology, and pain management pharmacology. J Multidiscip Healthc 2016;9:447-454.
crossref pmid pmc
7. Nalamachu S, Morley-Forster P. Diagnosing and managing postherpetic neuralgia. Drugs Aging 2012;29:863-869.
crossref pmid pmc
8. Forbes HJ, Thomas SL, Smeeth L, Clayton T, Farmer R, Bhaskaran K, et al.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isk factors for postherpetic neuralgia. Pain 2016;157:30-54.
crossref pmid
9. Thakur R, Philip AG. Chronic pain perspectives: Treating herpes zoster and postherpetic neuralgia: an evidence-based approach. J Fam Pract 2012;61(9 Suppl):S9-15.
pmid
10. Mallick-Searle T, Snodgrass B, Brant JM. Postherpetic neuralgia: epidemiology, pathophysiology, and pain management pharmacology. J Multidiscip Healthc 2016;9:447-454.
crossref pmid pmc
11. Dooling KL, Guo A, Patel M, Lee GM, Moore K, Belongia EA, et al. Recommendations of the advisory committee on immunization practices for use of herpes zoster vaccines. MMWR Morb Mortal Wkly Rep 2018;67:103-108.
crossref pmid pmc
12. Cunningham AL, Lal H, Kovac M, Chlibek R, Hwang SJ, Díez-Domingo J, et al. Efficacy of the herpes zoster subunit vaccine in adults 70 years of age or older. N Engl J Med 2016;375:1019-1032.
pmid
13. Lin CS, Lin YC, Lao HC, Chen CC. Interventional treatments for postherpetic neuralgia: A systematic review. Pain Physician 2019;22:209-228.
crossref pmid
14. Rowbotham M, Harden N, Stacey B, Bernstein P, Magnus-Miller L. Gabapentin for the treatment of postherpetic neuralgia: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JAMA 1998;280:1837-1842.
crossref pmid
15. Derry S, Wiffen PJ, Aldington D, Moore RA. Nortriptyline for neuropathic pain in adults. Cochrane Database Syst Rev 2015;1:CD011209.
crossref pmid
16. Hempenstall K, Nurmikko TJ, Johnson RW, A'Hern RP, Rice AS. Analgesic therapy in postherpetic neuralgia: a quantitative systematic review. PLoS Med 2005;2:e164.
crossref pmid pmc
17. Gilron I, Bailey JM, Tu D, Holden RR, Jackson AC, Houlden RL. Nortriptyline and gabapentin, alone and in combination for neuropathic pain: a double-blind, randomised controlled crossover trial. Lancet 2009;374:1252-1261.
crossref pmid
18. Derry S, Wiffen PJ, Moore RA, Quinlan J. Topical lidocaine for neuropathic pain in adults. Cochrane Database Syst Rev 2014;2014:CD010958.
crossref pmid pmc
19. Backonja M, Wallace MS, Blonsky ER, Cutler BJ, Malan P Jr, Rauck R, et al. NGX-4010, a high-concentration capsaicin patch, for the treatment of postherpetic neuralgia: a randomised, double-blind study. Lancet Neurol 2008;7:1106-1112.
crossref pmid
TOOLS
Share :
Facebook Twitter Linked In Google+ Line it
METRICS Graph View
  • 0 Crossref
  •     Scopus
  • 123 View
  • 7 Download
Related articles in Korean J Neuromuscul Disord


ABOUT
ARTICLE CATEGORY

Browse all articles >

BROWSE ARTICLES
EDITORIAL POLICY
FOR CONTRIBUTORS
Editorial Office
Department of Neurology, Ilsan Paik Hospital, Inje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170, Juhwa-ro, Ilsanseo-gu, Goyang-si, Gyeonggi-do, 10380 Korea
Tel: +82-31-910-7929    Fax: +82-31-910-7368    E-mail: joongyangcho@gmail.com                

Copyright © 2025 by Korean Society of Neuromuscular Disorders.

Developed in M2PI

Close layer
prev next